결혼식
수지맞은 우리 마지막회
선영과 우창의 결혼식 당일
강우창이 사라졌었습니다.
온 식구를 불안하게 한가운데
우창은 농장에 가서
신부에게 줄 부케를 직접
만들어 오느라
잠시 식구들에게 말을 하지 않고 나갔다 온 것입니다.
수지의 할머니 박복선 여사는
선영과 우창에게
하늘의 축복 듬뿍 받고 잘 살라는 덕담을 합니다.
이어서 수지는 엄마에게
긴 세월 행복을 미루면서 사셨던 엄마
이제는 누군가의 엄마가 아닌
채선영이라는 이름으로
마음껏 사랑하고 사랑받으면서
행복하게 살라고 합니다.
오랜 시간 한결같이 엄마 곁을
지켜주신 아버지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합니다.
아라는
우창과 선영에게
진짜 엄마 아빠가 돼줘서 고맙다 말하며
너무 좋다고 말합니다.
마지막 이벤트라 말한 도영은
두 사람의 사진을 펼칩니다.
"우리 두리 평생 수지 맞을 걸 아라요~"
우창&선영 결혼 결심
수지맞은 우리 124회에서
아라의 친모는 아라를 키울 수 없다는 편지를 놔두고
떠났습니다.
여기서 아라에게까지 편지를 쓰고 떠나
아라에게 상처를 줍니다.
선영과 우창은
아라에게 엄마 아빠 여기 있다 말하여 안아줍니다.
농장에 다녀온 우창은
직접 만든 꽃을 아라와 선영에게 건네며
주머니에서 반지케이스를 꺼냅니다.
아라의 꽃반지와 선영의 반지가 들어있었습니다.
우창은
채선영 씨
조아라
내 아내
내 딸이 되어 달라며 고백합니다.
아라는 좋다고 대답을 했고
선영은 너무 갑작스럽다 말하며
당황해했습니다.
그렇게 수지맞은
우리 줄거리 회차는 시간이 흐르고
127회에서
선영은 우창에게 직접 수놓은 손수건을 건네며
삼촌은 나한테 가족이상이라고 했던 말
기억나냐고 물어봅니다,
생각해 보니까
그 말은 삼촌 좋아한다는 뜻이었는데
그때는 그렇게밖에 표현을 못했던 것 같다고 합니다.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 말하며
강우창 씨 많이 좋아한다 말하며
아라의 진짜 엄마 아빠가 되어 주면 어때?
우창은 울먹이며 진짜 엄마 아빠가 되자고 말하며
선영에게
내 마음을 받아줘서 고맙고
나를 좋아해 줘서 고맙고
이 세상에 존재해 줘서 고맙다 말합니다.
그렇게 수지맞은 우리
1년이 지납니다.
상담 치료를 받아 온 지우는
수지에게 마음을 열게 됩니다,
우리에게 수지는
진지하게 지우 입양에 대해 의논합니다.
수지와 우리는
지우를 데리고 마당집에 옵니다.
아라는 친근하게 지우에게 말을 건네고
손잡고 자신의 방으로 데리고 갑니다.
가족끼리 입양에 대해 의논하고 있는 중
아라는 지우가
수지언니에게 할 말이 있다고 합니다.
말문이 트인 지우는
수지에게 엄마라 말하며 울고
그런 지우를 안아주며 수지는 고맙다고 말합니다.
아라의 학교 숙제 가족사진 촬영을 위해
마당에서는 온 가족이 사진을 찍으며
행복한 모습이 그려집니다.
내게 찾아온 당신이라는 행운
하나가 둘이 되고
둘이 셋이 되더니
이제 우리는 넷이 되었습니다.
당신을 만나 행복한 우리는
정말 수지맞은 인생입니다.
128회 수지맞은 우리
마지막회는 해피엔딩으로 끝이 났습니다.
수지맞은 우리 128회 마지막회는 시청률 14.2%입니다.
-출처 웨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