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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회 세 번째 결혼 금요일 줄거리입니다.
안나가 보고 싶다는 얘기를 나누면서 103회 세 번째 결혼 시작합니다.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안나를 보는 순간 백상철은 휴대전화가 정다정 아버지 신덕수의 것임을 알아보고 어머니를 돌려보낸 후 간식을 사들고 유치원에 들어갑니다.
삼촌이라고 반기는 안나 덕분에 원에 들어갈 수 있었던 백상철은 아이들이 간식을 먹는 동안 안나의 가방과 소지품 보관함을 뒤적거리다 휴대전화를 찾아 강세란에게 연락합니다.
그사이 천애자는 간장레시피를 찾기 위해 항아리들을 확인하는 중 한 항아리에 소금만 있는 것을 확인하고 이상하다 생각하며 슥슥 손으로 확인하더니 비닐에 들어있는 다이어리를 찾아냅니다.
왕지훈과 강세란이 얘기를 나누는 사이 백상철이 등장합니다. 송이의 뺑소니범이 왕지훈이라는 것을 백상철은 103회에서 알게 됩니다.
104회 예고편에서는 수리를 맡긴 휴대전화를 어떻게 알고 강세란이 먼저 찾으려 했지만 실패하고 백상철이 찾아 나오는 데 문 밖에서 기다린 정다정이 휴대전화를 낚아챈 뒤 왕요한이 기다리는 차에 타는 장면까지 나오며 끝이 났습니다.
한 주를 마감하는 금요일 103회 세 번째 결혼 재방송은 내일 아침 9시 30분 MBC에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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